순천만은 무려 320만㎡에 육박하는 드넓은 갈대밭이 몹시 인상적입니다. 이른 아침 갈대밭 사이 탐방로를 걷다 보면, 몽환적인 풍광에 취해 압도 당하게 돼요.
또, 장성 백양사의 비자나무숲은 천연기념물로 등재된 유서 깊은 숲입니다. 목탁을 제작하는 비자나무가 운치있는 숲에서 자연과 같이 산책해 보세요.
또한, 구례 산동면의 산수유 마을은 매년마다 봄이면 노란색으로 예쁘게 물드는 곳입니다. 3월 말에서 4월 초 산수유가 만개하면, 주변의 1만여 그루의 나무에서 노란 꽃이 피어 장관을 연출하죠.
장성 축령산의 편백나무 숲은 하늘을 뚫을 듯한 나무들로 우거진 곳입니다. 건강에 유익한 피톤치드가 향수처럼 퍼져있으며, 치유의 숲으로도 소문나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요.보성의 대한다원 녹차밭은 150만평에 다다르는 드넓은 공간에 짙푸른 차밭이 빼곡이 놓여 있는데요. 저 멀리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차밭 사이를 걷다 보면, 자연의 숨결을 온 몸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담양군의 금성오토캠핑장은 글램핑을 할 수 있어 특히 매우 훌륭한 곳이랍니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캠핑 장비와 도구가 모두 갖춰져 있어 인기 많으니, 빨리 예약해야 해요.
또, 구례의 지리산 피아골 오토캠핑장은 지리산의 웅장한 자태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조금만 걸으면 유명한 피아골 계곡이 나와, 캠핑하며 지리산을 느끼기에 아주 적합한 위치예요.
또한, 내장산의 절경을 접할 수 있는 캠핑장에는 장성의 백양사가인야영장이 있습니다. 고찰 백양사를 감싸는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이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캠핑할 수 있지요.
그리고 고흥군의 득량만풍광휴식센터 캠핑장은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진기한 곳이죠. 바닷물이 빠지면 다리를 통해서 장선도라는 섬까지 걸어갈 수 있으므로 흥미진진합니다.
다음으로, 해남의 명소 땅끝마을에서 낙조를 보며 캠핑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땅끝오토캠핑장은 근방에 송호리 해수욕장도 펼쳐져 있어 남국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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